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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치료제 업체로 탈바꿈 중앙연구소 인력 보강
날짜
2005-05-11
조회수
3454
삼익제약, 치료제 업체로 탈바꿈 중앙연구소 인력 보강
- 전문약 개발 집중 투자 국내 한방생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일반의약품 위주의 제품구조를 가지고 있는 삼익제약이 최근 전문치료제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며 체질변화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천연약물 과학화를 기치로 국내 한방생약 시장을 주도해 온 삼익제약은 은교산 제제 '보타렉신정'과 과립형 비타민C 제제 '새코마C'등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처방의약품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
이 회사는 최근 들어 중앙연구소 인력보강과 전문 치료제 품목개발에 투자를 집중,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제품 인허가를 진행, 보험급여를 인정 받은 품목이 약 60여종에 이르고 이중 35품목이 생동성을 거쳤다.
특히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감염증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오구멘틴 제제의 시리즈(정제, 현탁정, 건조시럽) 제품 개발에 성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동성을 거친 '삼익세파클러캡슐250mg'<사진>과 소염·진통효과가 뛰어난 '탈루펜정(탈니플루메이트)', 다빈도 소화기관 처방의약품인 시메티딘 제제 '시틴정'등이 지난 1월 동시에 발매된 바 있다.
삼익제약의 '치료의약품 강화 프로젝트'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